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
이제 방학이 1달도 남지 않았습니다.
컴활 1급 실기를 따려고 준비하고 있는 지금,
도대체 필기는 어떻게 합격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...
그래서 의지도 다지고 회고도 좀 할 겸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.
시험 과목은 컴퓨터일반, 스프레드시트(엑셀), 데이터베이스(엑세스)의 세 과목입니다.
40점 아래로 나오면 과락이고, 평균은 60점 이상이어야 합격이에요.
저는 이렇게 65, 80, 75으로 무난히 합격을 했습니다.
외장하드도 모르는 멍청베이스로 시작했고, 기간은... 놀면서 한 달 준비했습니다.
코참패스 어플을 통해서 2월 28일 시험으로 접수한 후에 2월 1일부터 공부를 시작했고요.
이 아래부터는 제가 공부한 순서대로 말씀드릴 거예요.
물론 계획은 세웠지만 세운대로 안 했으니까...
혹시나 돈 썼는데 불합격하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서 돈은 0푼 들였습니다.
* 아래에 총 정리 있음.
1. 유튜브 <이기적영진닷컴>의 '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' 시리즈 들으며 필기하기
총 12강으로 이루어져 있고 강의시간은 각 30분~1시간 정도 됩니다.
필기하며 듣는 도중에 에반데?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
어쨌든 60번까지 꾸역꾸역 하긴 했습니다.
필기를 하실 생각이라면 이렇게 빡빡하게 말고 이해+대충 필기 식으로 하시길...
2. 유튜브 <독고리의 컴퓨터공부방>의 '~만에 완성하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핵심요약' 시리즈 들으며 필기하기
(3단계 참고)
이번에는 1단계처럼 빡세게 필기하지 않았습니다.
강의는 집중해서 들으려고 하되 필기는 별표 쳐주는 부분만 가볍게 했어요.
3. 2단계 한 과목 끝날 때마다 CBT 사이트에서 시험 3~4번 치고 오답노트하기
오답노트는 위 필기 바로 뒤에 이어서 했습니다.
위 필기 사진에서 오픈쪽 페이지에 오답노트 확인하실 수 있어요.
오답노트에는 내가 잘못 고른 선지, 정답인 선지 두 가지만 썼습니다.
CBT는 해설이 잘 나와있어서 오답노트 하기가 굉장히 편했습니다!
CBT 사이트: https://www.comcbt.com/
4. CBT 사이트에서 시간 재면서 기출 풀기
3단계가 끝난 후 2020년도 2회 풀고, 시험 전날 2021년도 2회 풀었습니다.
저는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서 세 과목 한꺼번에 푸는 게 너무 어려웠어요...
5. '컴퓨터활용능력시험 기출문제' 어플 깔아서 수시로 기출 풀기
아래 어플로 2주 정도 아침에 일어날 때 랜덤 1과목, 자기 전에 랜덤 1과목 풀었어요.
대충 풀어서 오답만 확인하고 해설도 따로 확인하지 않았어요. (양치기 했다는 뜻)
하지만 헷갈리던 부분을 계속 확인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.
+. 3단계에서 한 오답노트를 1단계에서 했던 필기에 표시(없는 내용이라면 옮겨 적음)
이건 공부 목적이라기보단 시험장 갈 때 모아서 봐야지 하고 정리한 건데,
필요하다 싶으신 분만 하시면 될 것 같아 플러스로 표시했습니다.
1단계 필기 사진에 파란색 펜으로 필기해둔 것이 이 내용이에요.
* 정리!!
1. 유튜브 <이기적영진닷컴>의 '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' 시리즈 들으며 필기하기
2. 유튜브 <독고리의 컴퓨터공부방>의 '~만에 완성하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핵심요약' 시리즈 들으며 필기하기
3. 2단계 한 과목 끝날 때마다 CBT 사이트에서 시험 3~4번 치고 오답노트하기
4. CBT 사이트에서 시간 재면서 기출 풀기
5. 컴퓨터활용능력시험 기출문제 어플 깔아서 수시로 기출 풀기
+. 3단계에서 한 오답노트를 1단계에서 했던 필기에 표시(없는 내용이라면 옮겨 적음)
근데 양심고백할 게 있습니다.
이게 뭐냐면... 도대체 2월 22일까지 3과목 기출은 손도 안 댔더라고요?
오른쪽 사진은 CBT 사이트에서 문제 푼 결과(2월 22일)인데 평균도 아슬아슬... 어휴.
음... 이랬는데 결과는 좀 달랐던 걸 보면 역시 가장 최근에 공부한 것이 머리에 많이 남는가 봅니다.
체감으로도 3과목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.
역시 2과목이 가장 어려웠고 1과목은 공부를 해도해도 자꾸만 까먹...
그래서 공부 순서를 2-3-1 이런 식으로 바꿔서 하시는 것도 도움될 것 같습니다.
이런 애도 한다는 생각으로 파이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.
그치만 이때 최대 고난은 제 필기노트를 갈기갈기 찢어놓은 고양이... 니가 짱 먹어라.
이제 실기... 준비하러 가보겠습니다.
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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