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튀르키예] 파묵칼레 - 카라하이트 돌무쉬 왕복하기 (파묵칼레, 카라하이트 돌무쉬 타는 곳)
튀르키예 #9
카라하이트에서 파묵칼레, 파묵칼레에서 카라하이트 돌무쉬로 왕복하기
2023년 5월
모든 금액은 여행 당시 가격과 환율(1원=약 68리라)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.
1. 카라하이트(Karahayit) - 파묵칼레(Pamukkale)
원래 파묵칼레에 가기로 했던 날에 비가 온 관계로 우리는 마지막 날에 파묵칼레에 가기로 했다.
카라하이트에서 파묵칼레까지도 이전에 탔던 것과 같이 돌무쉬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.
돌무쉬를 타려면 이전에 봤던 마을 중앙의 큰 온천 분수가 있는 곳으로 나가서
이렇게 생긴 정류장을 찾으면 된다. 근데 정류장에서 안 기다리고 그냥 지나가는 거 잡아타도 됨...
마을버스 개념이라 타고 싶다는 티를 내면 기사님이 세워주시니까 목적지를 말하고 타면 된다!
숙소에서 배차간격은 30분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2번 기다려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.
우리는 히에라폴리스가 있는 파묵칼레 북문에서 내렸고 인당 10리라(680원)이 나왔다.
2. 파묵칼레(Pamukkale) - 카라하이트(Karahayit)
파묵칼레를 둘러본 후, 남문으로 나왔다. 이제 짐을 가지러 다시 카라하이트로 돌아갈 시간!
그러나 미리 제대로 찾아보지 않은 탓에 돌무쉬를 탈 때 진짜 많이 헤맸다.ㅠㅠ
실은 헤맬만한 이유도 있었다. 큰 길가에 돌무쉬가 서는 줄 알았는데... 골목으로 다님.
영어가 조금 되는 터키분에게 물어보니 빵집 앞에서 타라! 해서 물음표 상태였는데
구글 지도에 Bakery라고 검색해서 나온 이 빵집 앞에 돌무쉬가 왔다.
올 때와 같이 다시 카라하이트까지 가는 데 인당 10리라가 들었고 우리는 광장에 내렸다.
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짐을 챙기고 이동을 위해 다시 데니즐리로 향한다.
데니즐리로 향하는 돌무쉬를 탈 때도 파묵칼레 갔을 때처럼 타면 된다!
끝.